[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코웨이가 비렉스(BEREX)와 얼음정수기 등 주력 제품을 토대로 한 국내외 고른 성장으로 연매출 4조를 처음 돌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3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54억원으로 8.8% 늘어났고 순이익은 5655억원으로 20.1% 증가했다. 이는 코웨이 역대 최대 연간 경영실적이다.
코웨이의 실적 호조는 국내외 안정적인 성과가 뒷받침했다. 우선 국내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5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BEREX)의 판매 확대 덕분이다. 연간 렌탈 판매량 역시 171만대로 전년 대비 14.1% 성장을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역시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해외법인 총 매출액은 1조5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매출액으로는 ▲말레이시아 법인 1조1584억원 ▲미국 법인 2142억원 ▲태국 법인 12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법인별로 각각 6.6% 4.4%, 24.3%씩 증가한 수치다. 해외법인 총 계정도 377만대로 전년 대비 9.7% 성장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정수기·에어컨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미국 법인은 지난해 4분기 연말 프로모션 등으로 시판 판매가 증가하며 높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태국 역시 꾸준한 안정적인 계정 관리를 통해 외형 확대를 이뤘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역시 차별화된 혁신제품 개발과 글로벌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New 코웨이' 전략 가속화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ew 코웨이는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선언한 혁신전략으로 혁신 제품개발, 비렉스 브랜드 육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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