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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클라우드부문 성장 덕 '호실적'
이승주 기자
2024.08.14 18:20:16
2분기 매출 2344억, 전년비 42.4%↑…클라우드부문 매출비중 30% 육박
(출처=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야놀자가 3개의 사업부문(클라우드·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이 고루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야놀자가 미래먹거리로 삼고 육성하고 있는 클라우드부문은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646억원)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331억원 증가한 160억 원으로 나타났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도 376억원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솔루션 사업을 확장 중인 클라우드 부문의 급격한 신장세와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더해진 영향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 매출(해외 계열법인 실적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증가한 523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클라우드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한 74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전체 매출 중 클라우드 부문의 비중도 전년(16%) 동기 대비 14%포인트(p) 증가한 30%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클라우드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7억원 증가한 18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다. 조정 EBITDA은 2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해당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27%) 대비 51%p 증가한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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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5억원, 76억원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임과 동시에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으로 여행 산업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결과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57억 원으로 집계됐다. AI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 트리플의 인기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0억원 적자 폭을 줄였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클라우드부문의 호실적,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등에 힘입어 2분기에도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200여개국 133만 이상 공급자와 1만7000개 이상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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