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SM하이플러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교체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고속도로에 적용되는 하이패스 요금 정산방식을 민간 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등 모빌리티 페이먼트 사업을 다각화한다.
SM하이플러스는 리뉴얼한 BI를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BI는 스포티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기존 하이패스 시장을 넘어 모빌리티 페이먼트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들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해 새 BI와 디자인을 입힌 하이패스 카드도 출시했다. 향후에는 자동차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주요 브랜드별 멤버십이나 동호회와 협업한 맞춤형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SM하이플러스는 모빌리티 페이먼트 플랫폼으로서의 사업 다양화와 입지 다지기도 본격화한다.
고속도로 카메라가 사전에 등록된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 충전 연계계좌나 카드에서 통행료가 곧장 지불되도록 하는 영상 인식 스마트톨링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또한 현재 고속도로나 공항 주차장에서 활용되는 하이패스 요금 정산방식을 민간 주차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를 탄 가운데 주유소, 전기차 충전소, 셀프 세차장, 드라이브 스루 매장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인카 페이먼트(In-car Payment)'까지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SM하이플러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스마트톨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론칭할 예정이다. 앱에는 새로운 BI를 적용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UX) 개선에 초점을 맞춰 회원 가입 및 자동 충전 등록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페이먼트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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