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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조사 회피 안해"
권녕찬 기자
2024.04.03 10:01:23
"행사와 건강상 이유로 요청했으나 묵살…조사 성실히 임할 것"
허영인 SPC그룹 회장. (제공=SPC그룹)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민주노총 노조 탈퇴 종용 혐의로 체포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SPC그룹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이 건강상태가 호전되면 검찰에 출석하려고 했고 그와 같은 사정을 검찰에 소상히 소명했음에도 입장이나 상태를 무시한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로부터 첫 출석 요구를 받았다. 당시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사인 파스쿠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앞두고 있어 허 회장은 행사가 끝나는 3월25일에 출석하겠다고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를 거부했고 3월19일과 21일 연이어 출석 요구를 하자 결국 3월25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회사는 "조사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검찰 조사 스트레스로 조사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응급실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담당 전문의로부터 공황 발작 및 부정맥 증상 악화 가능성이 높아 2주간의 안정 가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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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허 회장의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3월29일 다시 출석 요구를 했고. 이에 응급조치가 가능한 현재 입원 병원으로의 출장조사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가 전혀 없음에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은 반복적인 출석 요구와 불출석 상황들을 마치 출석에 불응하는 것처럼 여과 없이 언론에 공개됐다"며 "허 회장이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과정에 SPC그룹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같은 의혹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는 지난달 22일 구속기소됐다. 황 대표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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