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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출 6.5조 '역대급'…영업익 45%↓
이세정 기자
2024.02.15 17:50:20
국제선 여객 회복 덕 외형 성장…화물운임 정상화로 수익성 감소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5일 17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아시아나항공)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국제선 여객 수요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은 외형 성장에 반비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이 6조5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5.4% 감소한 4007억원으로 기록했고, 순이익도 89.5% 줄어든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 매출은 2018년 6조2012억원이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항공화물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했지만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성장한 4조2892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과 환승 수요에 맞춰 국제선 공급석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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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LA 매일 2회 운항 등 미주 노선을 강화했으며 신규 관광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멜버른·치앙마이·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웠다. 아울러 엔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미야자키·도야마·우베 등 일본 소도시행 노선을 운항하기도 했다.


화물 사업 부문 매출은 약 46% 줄어든 1조6071억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화주 및 파트너 제휴 확대를 통한 고정 수요 확보 ▲화물기 탄력운영을 통한 고수익 전세기 유치 ▲여객 공급 증가 노선에 대한 벨리 공급 판매 확대 등으로 수요 감축에 대응하며 운임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관광 수요 선점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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