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혜민 기자] 무슨 일이지?
인텔이 동남아시아에 반도체 공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은 베트남에 있는 반도체 포장 및 테스트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는 약 1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텔은 베트남 남부 상업 중심지에 자사의 최대 규모 반도체 포장 및 테스트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한 상태이고요.
그래서?
반도체 기업들의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으로 베트남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조립과 테스트 및 포장, 팹 제조 그리고 설계 등 반도체 주요 3대 분야의 공장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외국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도 지난해 말 하노이에 연구시설을 두고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만든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 제조에 있어서 중국과 대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조립 부문에서 중국과 대만이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강한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새로운 반도체 공급망으로써 베트남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인텔의 주가는 10일(현지시간) 0.25% 상승한 27.8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인텔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1월 2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인텔의 목표주가를 24달러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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