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넷마블, 1분기 119억 영업손실…신작개발 차질 여파
이규연 기자
2022.05.12 17:54:30
매출 6315억 전년비 10%↑…2분기 신작 출시, 실적만회 기대
넷마블 사옥 (출처=넷마블)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을 봤다. 1분기 별다른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 게임의 매출이 줄어든 탓이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15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같은기간 순손실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294억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3N'으로 대표되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 중에서도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1분기에 대형 신작이 부재했고 기존에 운영하는 게임들은 출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 단계도 하향 안정화에 들어갔다"며 "해외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도 영향을 미치면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more
넷마블, 신작으로 적자 탈출 노린다 넷마블 '세나 레볼루션' PC 버전 서비스 시작 外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국내 정식 출시 外 구원나선 '세나 레볼루션' 승리투수 기대

넷마블은 2분기부터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의 신작을 내놓는다. 하반기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집행임원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신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