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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새 계열사 7개→21개+α로
김진후 기자
2021.05.17 08:45:16
②분양계약액 8조 상회, 세종·일산·고양·부산에 주택공급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3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대방건설의 수익전략이 전환한 기점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설립한 3개 법인은 시행과 분양을 맡고 연결회사인 대방건설은 이를 수주해 공사매출을 올리는 방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방건설이 이들 계열사의 공사물량을 전액 수주한 것은 아니지만 지분의 95% 내지 100%를 보유함으로서 계열사 자산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해석했다.

대방건설이 최초로 설립 및 지배권을 행사한 법인은 대방하우징과 대방주택, 노블랜드였다. 작년 말 기준 자산총계 3122억원의 대방하우징은 2014년 이래 ▲양산38블록 ▲양주옥정1차 ▲배곧신도시1차 ▲검단신도시3차 등의 단지에 노블랜드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를 분양했다. 네 단지의 총 분양계약액은 9023억원이었다.



대방주택은 작년 말 기준 172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주혁신도시에서 총 4960억원 규모의 분양사업을 진행했다. 자산총계 1610억원의 노블랜드는 ▲명지B9블록 ▲세종1차 ▲부산명지5 노블랜드 공동주택을 분양했고 총 6443억원의 분양대금을 벌어들였다.


대방건설은 이후 총 18개의 종속법인을 추가로 설립했다. 앞선 세 법인을 비롯해 ▲디비건설 ▲디비산업개발 ▲대방이노베이션 ▲대방이엔씨 ▲대방개발기업 ▲디비개발 ▲엔비건설 ▲디비종합건설 ▲디비주택 ▲대방일산디엠시티 ▲디엠개발 ▲대방덕은 ▲대방건설동탄 ▲디엠하우징 ▲디엠건설 ▲디엠산업개발 ▲디엠이엔씨 ▲디엠주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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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큰 규모의 분양사업을 진행한 곳은 디비건설이었다. 디비건설은 ▲양산50블록 ▲대구국가산단1차 ▲양주옥정2차 외에도 양주와 부산 등지에서 노블랜드를 분양했다. 이들이 수취한 분양대금은 7년 간 2조2004억원에 달했다.


디엠개발은 한 단지에서 7159억원의 분양매출을 올렸다. 2017년 설립한 이 회사는 당초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토지를 매입했던 기존 시행사의 지위를 승계 받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1 일대에서 송도국제업무지구B1블록 사업을 시행했다.


이밖에 법인들은 송산그린시티 일대에서 시행한 5단지를 포함해 세종시, 일산, 고양덕은, 화성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들을 공략했다. 모회사인 대방건설은 분양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고 2013년 이후 유입된 공사매출은 4조2132억원에 이르렀다.


대방건설 계열사와 기업집단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대방산업개발 계열사를 포함한 법인 수는 총 31개사다. 공정위가 발표한 기업집단소속 법인 43개사와 12개사의 차이가 난다. 공개한 법인을 제외하고 기업집단에 포함된 곳은 현재 파산 후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세 건을 비롯해 ▲대덕하우징시스템 ▲선남대방씨씨 ▲지유인터내셔날 ▲디비일산 유한회사 ▲디케이일산 유한회사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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