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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택자 절세방법, 은행PB도 모르더라"
이상균 기자
2020.06.26 08:42:17
②김창기 에프피서비스 대표 "시가감정 활용"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4일 10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Q. 대표님은 5000명 이상의 VVIP 고객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습니다. 이들 고객들이 대표님을 선호하시는 특별한 이유 혹은 차별점이 있습니까?

A. 첫 번째, 한 창구에서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세부터 경영 컨설팅, 자산투자 상담까지 모두 가능하다. 두 번째는 고객의 장단기적 문제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과 실행을 직접 지원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삼성화재 등 대형 금융기관과 대학에서 쌓은 경력과 신뢰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


보통 변호사나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는 본인의 영역 내에서만 고객을 응대한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친다. 종합서비스를 표방하는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PB들도 결국 자신이 속한 금융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내근직원의 특성 상 실행까지 서비스가 이어지지도 않는다.


김창기 에프피서비스 대표

Q. 대표님이 ▲가업승계 ▲자본 및 이전소득 절세 ▲사업용부동산 거래 ▲감정평가 등 컨설팅을 제공한 사례를 말씀해주십시오.


A.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고객에게 시가보다 싼 부동산이 나와 자녀명의로 구입을 주선했다. 매매가는 80억원(맹지로 앞 땅과 합필 시 시가는 100억원 예상)으로 계약을 진행하다가 본인의 세무조사와 10년 내 자녀에 대한 증여세 합산과세 가능성 때문에 포기하려던 찰나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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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자녀 명의의 개인이 아닌 자녀 명의의 법인으로 취득해법을 제시해 실행했다. 그 결과, 자녀 증여세가 합산에서 배제됐고 법인취득세 중과문제, 그리고 가수금을 통한 자금소요도 해결했다. 자녀 입장에서는 자금부담과 취득세 중과부담이 거의 없이 핵심지역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었다.


고객은 시세보다 저렴한 좋은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십억원 단위의 취득세와 미래 상속세를 절감하고 자녀의 자금출처까지 한꺼번에 해결했다. 재미있는 점은 은행 PB와 세무사가 제가 제공한 컨설팅 내용이 맞지 않다고 여러 번 제동을 걸었다는 점이다. 이에 관련 근거법을 제시하고 직접 국세청 등에 확인하며 일을 진행했다.


간간히 저를 포함한 전문가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의사결정 전에는 여러 명의 전문가들에게 확인을 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개인사업을 하는 자산 100억원 규모의 1세대 3주택자 사례다. 이 고객은 중대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 준공공 장기임대사업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종부세와 양도세 고민으로 상담을 의뢰했다. 


그 결과 금호동에 있는 아파트(시가 15억원, 취득가 5억원)를 15억으로 시가감정한 후 이 가격을 준용해 배우자에게 6억원을 증여했다. 증여 5년 이후 매도 시 배우자는 취득가를 6억원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대략 양도세 1억원대 중반, 10년 이후 상속시 상속세 3억원, 6억원에 대한 연간 종부세 1% 가정 시 10년에 6000만원 선의 종부세를 줄일 수 있다. 6억원 증여의 효과로 5억원 내외의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Q. 최근 VVIP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트랜드나 특징은 무엇이 있습니까.


A. 고객별로 관심사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재산을 자녀에게 이전하면서 어떻게 절세를 할 수 있는지 ▲법인세, 소득세, 보유세 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 ▲저금리 기조 속에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처 발굴 ▲운영 중인 회사의 가지급가수금과 차명주식, 법인전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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