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DRB동일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매력적이며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DRB동일은 1945년 ‘동일화학공업소’로 시작했으며 2012년 회사분할을 통해 ‘DRB동일’로 상호가 변경됐다. DRB동일은 70년 역사를 갖고 있는 고무제품 종합메이커이며 동력전달에 쓰이는 전동벨트와 컨베이어벨트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자동차용 고무부품, 토목 및 건축자재, 산업 용 컨베이어벨트와 굴삭기 철도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주요 자회사는 상장사인 동일고무벨트이며 연결 실적에서 동일고무벨트의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40% 가량에 해당되고 있다.
DRB동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383억 원, 영업이익 3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1%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6.0% 늘었고 영업이익은 32.4% 증가되었다. 영업이익률은 1.4% 포인트 개선됐다.
박무현 연구원은 “DRB동일의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730억원, 영업이익 47억 원, 영업이익률은 6.5%를 달성했다”면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7.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9% 줄어들어 DRB동일의 연결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동일고무벨트가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동일고무벨트가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일고무벨트의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21억원이며 현금성자산으로는 375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본총계가 부채총계보다 2배 이상 크다”면서 “한국 대부분의 중소 기계업체들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DRB동일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인당 매출실적 역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생산성 역시 향상 되고 있다”면서 “DRB동일은 106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일고무벨트의 연구인력은 29명으로 기술개발 및 R&D에 대한 집중은 DRB동일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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