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 기자] IHQ는 A&E(A&E Television Networks Korea)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콘텐츠 투자와 제작 등을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A&E는 지난 22일 전략적 투자자로서 딜라이브가 보유한 IHQ 지분 4.99%를 주당 250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E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허츠(Hearts)와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의 자회사인 디즈니-ABC그룹(Disney?ABC Television Group; 이하 디즈니)이 각각 20%, 80%씩 출자해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허츠와 디즈니는 IHQ 지분을 각각 절반씩 보유한 상태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IHQ는 향후 A&E와 콘텐츠를 공동 투자·제작·유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더불어 IHQ가 보유 중인 채널들의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IHQ는 미디어 부문이 여전히 안정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내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의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IHQ의 단독 제작인 이 드라마는 ‘피노키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신작이다.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으로 확정됐고, 내년 SBS에서 방송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지난 3분기 ‘함부로 애틋하게’ 인기몰이 실패에 따른 엔터 사업 부문 실적 기대치 하회와 한한령 이슈로 엔터 섹터 전반적인 투심 악화의 영향으로 현재 IHQ 주가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긍정적인 동향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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