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민 기자] MDS테크가 자동차 내 전장부품 비중 확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기존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다양한 기기들이 전자장비화(전장화)되면서 이를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수요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MDS테크는 자동차, 모바일, 국방·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임베디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동시에 핵심 솔루션을 국산화했다. 특히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시장의 본격 개화로 자동차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미래에셋대우증권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의 규모는 2015년 2390억달러에서 2020년 3033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 내 전장부품 비중도 2009년 19%에서 2020년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승우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가 전장화되고 스마트해질수록 탑재되는 응용소프트웨어도 점증할 것”이라며 “MDS테크는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플랫폼)를 포함한 자동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화는 자동차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으로 IT 융합이 끊임없이 확장됨에 따라 MDS테크의 수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방·항공 솔루션의 국산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MDS테크는 실시간 운영체제(이하 RTOS; Real Time OS) 기술을 서울대와 산학협력으로 국산화 및 내재화했다. RTOS는 정확한 처리를 요하는 특수 목적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시장을 장악해왔다.
서 연구원은 “ 국방·항공 분야의 진입 장벽은 높으며, 국산화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국방·항공 분야에 적용되는 RTOS는 타 산업 분야보다 고 신뢰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기술 검증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항공 하드웨어 사업을 영위중인 자회사 유니맥스도 정상 실적 궤도에 진입하며 MDS테크와 본격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대한 MDS테크의 중장기적 수혜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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