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자동차 부품사 C2i인수…성장성 강화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LG하우시스가 슬로바키아 자동차 부품업체인 C2i의 지분 50.1%를 48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2i는 2005년 설립된 회사로 2016년 매출은 300억원,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4%다. BMW,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유럽의 주요 완성차와 항공기 업체가 고객사다. LG하우시스는 1980년대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20일 “세계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시장은 13조원으로 연평균 10%대의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LG하우시스의 자동차 관련 매출비중은 27%로 경량화 소재 투자가 필수인 상황”이라며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M&A가 효과적이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연구원은 “인수가 완료되면 LG하우시스의 경량화소재 매출은 단숨에 600억원대로 올라서게 되고 손익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미국 원단공장 신설을 통한 완성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의 70% 이상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과도한 의존도를 완화하며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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