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SMPS전문기업 ‘파워넷’ 인수…사업다각화 추진
[이정희 기자]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제조 기업 위지트가 전력변환장치 제조 전문업체인 파워넷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다. 파워넷은 오는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위지트는 파워넷의 지분 398만주를 170억원에 인수한다. 지분율 39.37%를 보유하게 되며, 거래상대방은 KB증권과 아이젠투자자문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청강주식회사이다.
파워넷은 전력변환장치인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를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서울 독산동에 본점을 두고 중국 심양, 청도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워넷은 현재 국내 최대 가전업체의 1차 협력사로 성장했으며 코웨이, 대덕GDS 등 국내업체에 이어 도시바 등 해외로 거래처를 늘리고 있다.
파워넷은 지난해 예상 매출액으로 137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두고있다. 이어 파워넷은 동부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오는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위지트 관계자는 “SMPS의 적용분야가 컴퓨터, TV 가전 등 소비용품은 전력을 사용하는 전기전자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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