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세틀뱅크 인수는 민앤지 성장성 보완에 ‘신의 한 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세틀뱅크 실적이 민앤지 연결실적에 반영되면서 올해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탁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2일 “세틀뱅크 실적이 연결실적에 반영되면서 올해 민앤지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1% 증가한 670억원, 영업이익은 45.2% 늘어난 2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앤지는 월정액 1000원 서비스인 핸드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 로그인플러스서비스,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간편결제매니저서비스의 가입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민앤지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말 기준 핸드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의 가입자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약 296만명, 로그인플러스서비스는 8.4% 늘어난 약 58만명, 간편 결제매니저서비스는 158.3% 성장한 100만명으로 총 454만명 이상의 가입자수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민앤지의 가장 큰 약점은 기존 3개 서비스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이에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가상계좌서비스 제공업체인 세틀뱅크를 인수하면서 약점을 보완했다. 세틀뱅크는 국내 최대의 가상계좌서비스 제공업체로 가상계좌서비스 외에 펌뱅킹, 간편결제, 전자 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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