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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30년 판매 413만대, 점유율 4.5% 목표"
김정희 기자
2026.04.09 15:30:11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미국·인도 등 주요 시장 공략 속도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기아)

[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기아가 2030년 판매 413만대, 시장점유율 4.5%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미국·유럽·인도 등 주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이 같은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아의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기아가 제시한 2030년 판매 목표는 413만대다. 시장점유율 목표치는 4.5%다. 단순 판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 전동화 전환 속도에 맞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아우르는 다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점이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아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13종을 운영하는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 목표는 내연기관 198만대, 하이브리드 115만대다.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올해 출시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를 비롯해 핵심 차종을 투입한다.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올해 텔루라이드 HEV와 셀토스 HEV를 시작으로 K4 HEV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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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략도 보강한다. 기아는 제품 혁신과 공급망 강화를 포함한 전방위 EV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 EV 판매 100만대, 시장점유율 3.8%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 11개 모델이던 전기차 라인업을 2030년까지 승용 2종, SUV 9종, PBV 3종 등 총 14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도 병행한다.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이은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배터리 용량 최대 40% 확대 ▲모터 출력 9% 향상 ▲5세대 배터리 도입(에너지 밀도 최대 15% 향상) 등 상품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레벨2++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도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도 확대한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한 PV5에 이어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 출시해 PB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40가지 이상의 바디타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는 지역별 전략도 세분화했다. 미국에서는 HEV 라인업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늘리고, SUV 풀라인업을 기반으로 볼륨 모델을 육성하는 한편 픽업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를 통해 2030년 102만대 판매와 시장점유율 6.2%를 노린다.


유럽에서는 EV 풀라인업을 앞세운 판매 확대와 PBV 사업 확장, HEV 라인업 보강으로 2030년 74만6000대 판매, 시장점유율 4.8% 달성을 겨냥했다. EV 판매 비중은 시장 전망치(43%)보다 23%포인트 높은 66%로 설정했다. 인도에서는 2030년 41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7.6% 확보를 목표로 라인업을 10개로 늘리고, 시로스 EV·쏘렌토 HEV·카니발 HEV 등 친환경차 8종을 운영한다. 딜러 네트워크도 8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두고, 중장기적으로 PBV,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해 사람, 사회, 인프라를 연결하고 고객과 사회 전반의 가치 창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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