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HS효성이 김규영 회장 취임을 통해 비(非)오너 전문경영인 회장 체제를 출범했다. 효성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거버넌스 전환 사례다. 김 회장은 50년 이상 그룹에 몸담은 기술·사업 경험을 갖춘 현장형 경영인이다. 성과 중심 인사 철학을 반영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함께 미래 성장 전략 및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공동대표 체제 전환
태광산업이 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부의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정 대표는 컨설팅·M&A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및 투자 부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석유화학과 경영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양 대표의 역할 분담을 통해 전략과 실행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성重, 美 군수지원함 설계 참여
삼성중공업이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 설계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디섹과 협력해 2027년 3월까지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NGLS는 미 해군 '분산해양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향후 13척 이상 건조가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고효율 선형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함정 성능 확보에 핵심 역할을 맡는다. 미국 법인 설립과 MRO, 생산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대미 조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IG D&A, 이순신 방산전서 무인전투체계 공개
LIG Defense&Aerospace가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6)'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기술을 선보였다. 무인 수상정 '해검X' 등 자율주행 기반 무인체계와 'Navy Sea GHOST'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 비궁 유도로켓, 함대공유도탄-Ⅱ 등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한 정밀 유도무기도 전시됐다. 잠수함·함정용 전자전 장비 등 전투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AI 기반 무인화·지능화 기술을 통해 해양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외국무관에 함정 기술력 공개
HD현대중공업이 주한 외국무관단을 초청해 함정 기술력을 소개했다. 25개국 30명의 무관단은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지스구축함과 해경함, 잠수함 등 다양한 함정 건조·정비 역량이 공개됐다. 설계부터 건조,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체계 통합 능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에서 협력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전력, 베트남과 원전 공급망 협력 확대
한국전력이 베트남 PVN과 원전 공급망 구축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닌투언-2 원전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세미나를 열고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 등 팀코리아와 베트남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해 원전 도입 경험과 협력 로드맵을 공유했다. 현지 기업 참여 확대와 인력 양성, 산업 기반 연계 등 단계적 공급망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베트남 정부의 원전 참여 확대 정책에 맞춰 양국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KCC, 도료값 인상 계획 철회
KCC가 도료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당초 4월6일부터 10~40% 인상을 추진했으나 이를 취소했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료 가격이 상승했지만 물가 안정 기조를 반영한 결정이다. 가격 인상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손실 부담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가격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천리그룹, 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
삼천리그룹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강화한다. 출퇴근 차량 10부제, 조명 소등,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다양한 절감 방안을 시행한다. 화상회의 확대와 페이퍼리스 문화 정착 등 업무 방식 개선도 병행한다. 사업장별 추가 절감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 에너지 절약 기조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한다.
◆애경산업, 넷탑스와 손잡고 중국 공략 강화
애경산업은 중국 이커머스 기업 넷탑스를 AGE20'S의 중국 일반무역 독점 총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8년간 협업을 기반으로 유통·브랜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애경산업은 중국 내 유통 질서와 가격·채널 관리 체계를 통합 정비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AGE20'S는 신규 슬로건과 혁신 제품을 공개하며 '2.0 시대' 전환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