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대신증권이 30년 경력의 내부 출신 진승욱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대표를 통해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4일 대신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진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진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30년간 근무한 원클럽맨이다.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신증권 전략지원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았으며,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직전까지는 대신증권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과 자산운용을 포함한 계열사 경영기획을 총괄하며 그룹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대신증권은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앞세워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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