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지난해 KB라이프생명의 순이익이 보험금 예실차 확대와 법인세 증가의 영향으로 뒷걸음질 쳤다.
5일 KB금융이 발표한 2025년 연간실적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개별 기준 2440억원으로 전년 2694억원 대비 9.4%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 원인은 예실차 확대와 법인세 증가다. KB라이프생명은 "발생 보험금 및 손실계약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가 확대되고, 세법개정에 따라 법인세가 증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4137억원으로 전년 4014억원 대비 3.1% 늘었다. 이 중 보험영업손익은 26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 특히 예실차 이익이 20억원에 그쳐 전년 146억원 대비 86.3% 급감했다.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1518억원으로 전년 876억원 대비 73.3% 증가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국내외 유가증권 시장 호조로 주식 처분이익이 확대되며 투자영업수익이 2조5775억원으로 29.8% 늘어난 덕분이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2025년 말 기준 3조2638억원으로 전년 3조105억원 대비 8.4% 늘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261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270.2%(잠정)로 전년 263.1% 대비 7.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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