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는 최근 중장기 사업 전략과 비전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네트워크 장비 중심에서 전자소재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AI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먼저 LED·UV와 와이파이 AP 분야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이후 AI 서버 전력부(PSU·CRPS, PDB, VRM·DC-DC)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제품군은 고객사 품질체계에 맞춰 샘플→PoC→양산 승인의 절차로 검증한다. 국내는 친환경(GR) 인증을 통해 조달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는 IPC·JEDEC 프레임을 기반으로 표준·인증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상용화 인쇄회로기판(PCB)의 OEM·ODM 체계가 일반적인 점을 감안해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고객의 QA·QC 기준에 부합하는 샘플을 준비해 양산하는 전략을 채택했다는 게 다보링크의 설명이다.
아울러 다보링크는 국내 조달 시장에서 우선구매 대상 확보를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환경표지·저탄소 인증 연계를 통해 진입 속도를 높인다. 초기에는 전략적 가격 정책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동시에 대량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고객 맞춤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치 기반 경쟁으로 전환한다. 동시에 반도체·EMS 기업과 공동 개발을 통해 적용 속도와 호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2030년까지 글로벌 고방열 PCB 시장 점유율 20% 달성이 목표"라며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관계, 시장 이해도, 적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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