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그룹, 잇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속도
JW중외제약·JW홀딩스 각각 50억·25억 규모 매입

[딜사이트 최령 기자] JW그룹 내 JW중외제약과 JW홀딩스가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
JW중외제약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6월24일까지 보통주 22만8311주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위탁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2월에도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21만3676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입까지 더해지면 보통주 자사주 보유량은 51만2487주, 우선주(1·2우선주 포함)는 7754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날 지주사인 JW홀딩스도 약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달 25일부터 6월24일까지 보통주 82만9188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위탁 증권사는 JW중외제약과 동일한 한국투자증권이다.
현재 JW홀딩스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주 384만5763주, 기타취득 17만3913주 등 총 401만967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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