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JW중외제약이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판매호조에도 일반의약품(OTC) 부진과 연구개발(R&D) 확대로 수익이 다소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7194억원, 영업이익 825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9%(291억원), 17.7%(17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6%(292억원) 급증했다.
회사의 외형이 축소된 배경은 OTC의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회사의 OTC 매출은 전년 대비 8.9% 줄어든 516억원에 머물렀다. 다만 ETC 매출이 성장하며 OTC 부진을 다소 만회했다. 작년 ETC 실적은 5837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핵심 ETC 품목인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은 전년 대비 18.4% 늘어난 762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같은 기간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은 9.3% 성장한 1619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4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액제 부문 매출 2470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냈다. 이 중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6% 성장한 7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은 외형 감소에 연구개발비 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신 영업외 손익에서 2023년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성장세로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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