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탑승자 가족 문의처 개설…"총력 다할 것"
국내 및 해외 연락처 홈페이지 공개…전사 비상회의체 소집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제주항공이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불시착한 항공기 탑승자 가족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된 화면으로 변경했다. 제주항공은 안내문을 띄우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탑승자 가족이 생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연락처도 첨부했다. 국내와 해외, 미주 지역으로 나눠 총 3개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사고가 발생한 7C2216편에는 173명의 내국인과 2명의 태국인이 탑승했다. 승객 외에도 6명의 승무원을 더한 총 탑승 인원은 181명이다.
제주항공은 해당 항공기가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9시3분께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던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에 부여된 번호는 HL8088이며 기령(비행기 나이)은 15년이다.
제주항공은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하고 사고 상황과 인명피해 등을 확인 중에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10분 현재 사망자는 62명(남 25명‧여 37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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