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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주환원율 최대 60% 목표
이태웅 기자
2024.11.22 11:07:35
당기순이익 40% 이상 배당…ROE 8~10%까지 개선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제공=LG유플러스)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기적으로 당기순이익의 60%를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사업 구조를 구축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최대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2일 LG유플러스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22일 공시했다.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 최대 60% ▲자기자본이익률(ROE) 8~10% 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주주환원율은 43.2%, ROE는 7.5%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가 배당주이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얼마나 환원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지표"라며 "ROE는 회사의 성장성을 상징하는 지표로 볼 수 있는 만큼 해당 두 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안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LG유플러스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대 당기순이익의 20% 수준에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기보유 중인 자사주에 대해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LG유플러스는 2021년 매입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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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 속도를 높인다. B2B 영역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를 집중 육성해 매년 7~9% 이상의 IDC 매출 성장률을 도모한다. B2C 영역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통구조 전환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4%를 기록한 순이익률을 6~6.5%대로 개선하겠다는 게 LG유플러스의 목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재무건전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130%를 기록하고 있는 부채 비율을 6G 도입이 예상되는 시점 이전까지 100% 수준으로 낮춰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재무 안전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LG유플러스는 AX 컴퍼니로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달성해 나감과 동시에 중장기 밸류업 플랜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시장 지표와 시장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기업과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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