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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라이브게임 글로벌 인기 재확인…3Q 최대 매출
이태웅 기자
2024.11.14 16:11:55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2.8%↑…모바일 신작 출시로 성장 지속
엠게임 3분기 실적 추이. (제공=엠게임)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엠게임이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3분기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4분기 모바일 MMORPG '귀혼M'에 이어 내년 1분기 '전민강호'를 잇달아 출시하며 성장축을 다변화 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197억원의 매출과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7% 개선됐다.


엠게임은 이번 3분기 실적의 배경으로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를 꼽았다.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현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0% 상승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서버 채널 1개를 추가하며 평균 동시접속자와 현지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경우도 중국 현지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 평준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4분기 '광군제' 등 대형 이벤트도 앞두고 있어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상태"라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감소효과로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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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기존 PC 온라인 게임 중심의 성장축을 모바일 플랫폼까지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21일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선보인다. 귀혼M은 엠게임의 대표 IP인 '귀혼'의 2D 도트풍 그래픽과 요괴·무협 등 동양적 판타지 세계관을 모바일로 재현한 게임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 귀혼M은 사전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내년 1분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민강호'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민강호는 중국 게임사 킹넷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을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한 '2023년 게임 10강' 시상식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자사의 대표 게임들의 견조한 해외 성과로 역대 3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인지도 높은 IP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귀혼M'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귀혼' 이상 IP 파워를 보여줄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도 내년 1분기 출시가 예상돼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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