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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투석 개시
권녕찬 기자
2024.08.16 10:06:58
59년 만에 국산화 성공…10개 모델로 혈액투석 진료 향상
시노펙스 혈액여과기 제품. 제공=시노펙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환자의 혈액 투석이 시작됐다. 그간 해외에 의존했던 혈액여과기가 기술 독립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는 지난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혈액투석 전문병원(범일연세내과)에서 환자치료를 위한 혈액투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석 과정에서 시노펙스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2개 모델(모델명:Synoflux 160H, 200H)이 사용됐다.


그간 우리나라는 1965년 국내에 혈액투석 기술이 도입된 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로써 59년 만에 인공 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의 기술독립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혈액투석은 임상이 아닌 병원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을 한 것으로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혈액투석 치료를 진행한 혈액투석전문의 이동형 원장은 "재택혈액투석 연구회를 통해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시노펙스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뿐만 아니라 CRRT, HD 등 제품개발 과정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품질과 기술력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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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어 "국산 1호 제품은 기존에 일본 제품을 사용하여 혈액투석 하였던 여성환자분으로, 시노펙스 고유량 모델인 Synoflux 160H 제품을 사용해 특별한 임상적 문제 없이 혈액투석이 잘 진행됐다"며 "환자도 기존에 받던 혈액투석과의 차이를 못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혈액투석 환자는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원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 이 때문에 의료제품의 국산화는 보건의료 안정화 측면에서 필요한 만큼 이번 혈액여과기의 국산화가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시장이 조5000억원 규모인 혈액투석 시장에서 국산화는 국가 의료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 해외 수입제품의 경우 2종에서 4종이지만 시노펙스는 10개의 모델을 출시했다. 환자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혈액투석 진료 수준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혈액투석 등 인공신장기 분야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IT기술이 모두 필요한 산업이다.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FPCB기반 IT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태 시노펙스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글로벌 공급사 제품을 대체한 시도를 통해 성능이나 안전성 등 품질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각 지역별 혈액투석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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