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인수 '눈앞' 한앤코…턴어라운드 속도 높인다 [헤럴드경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주식양도 소송 항소심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한앤코의 손을 들어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앤코는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남양유업 인수를 완료, 밸류업(기업가치 향상) 전략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창양 "전기차 예전 車산업과 전혀 달라…대폭 지원" [주요언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예전의 자동차산업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래차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 예산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산업육성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7일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기차는 예전의 다른 차하고 달라서 네 바퀴 위에 얹혀진 컴퓨터"라며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지원하고 있고 특별법도 만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둔촌주공 계약 첫날부터 '썰렁' [주요언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가 예비당첨자의 계약을 시작한 첫날, 견본주택을 찾은 당첨자의 발길은 드물었다. 견본주택 앞 주차장까지도 10명 내외의 방문객만 눈에 띄어 한산했다. 지난달 일반분양 4786가구에 대한 정당계약이 끝난 이 단지는 미계약 물량으로 1400가구가량이 남아 예비당첨자를 받고 있다. 예비당첨자의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다.

"1기 신도시 20년 차부터 재건축 가능...안전진단도 면제" [YTN]

국토교통부가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노후 계획도시를 다시 정비하는 특별법의 윤곽을 공개했다.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 것. 재건축 안전진단을 완화하거나 면제해주고, 토지 용도를 변경해주는 등 각종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성남 분당이나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뿐 아니라 택지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도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