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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2주기...삼성家·경영진 300여명 참석
이수빈 기자
2022.10.25 13:40:04
이재용부회장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명과 오찬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전·현직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가족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은 2014년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6년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하다가 2020년 10월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2014년 이후에는 이 부회장이 삼성을 이끌며 사실상 총수 역할을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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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주기 때와 같이 별도의 공식 추모 행사는 열지 않고 계열사별로 사내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임직원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부회장과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추모식을 마친 뒤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이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이 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기관 등에 기증하고 ▲감염병 극복 지원 ▲소아암 희귀질환 지원 등 의료공헌에도 1조원을 기부하는 3대 기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족들은 26조원에 달하는 유산의 60%를 상속세와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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