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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합병
권녕찬 기자
2022.09.23 17:30:23
"경영 효율화"…사명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3일 17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소규모 합병을 실시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소규모 합병을 위한 제반 사항을 이행한 뒤 오는 12월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을 위해 ▲99% 이상 지분 확보 ▲노사 합의 ▲법률 검토 ▲재무건전성 확보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소규모 합병은 합병 주체 회사가 피합병회사 주주들에게 교환해줄 주식 수가 애초 발행 주식 수의 10% 이하이면 주주총회 절차를 생략하고 합병하는 제도다. 주총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가능하며 반대 주주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 절차도 거치지 않아도 돼 간소한 합병 방식으로 꼽힌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한국테크놀로지이며 소멸법인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다. 다만 합병 후 사명은 대우조선해양건설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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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기일은 12월 8일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주를 발행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과 교환한다. 합병비율은 1(한국테크놀로지)대 7.7(대우조선해양건설)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력 사업인 건설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중견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도 공시의무를 확대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수주잔고 2조원에 육박하는 중견 건설사와의 합병은 회사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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