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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10배↑
이한울 기자
2022.07.29 11:18:35
안과 점안제 매출 증가와 CNS영역확대 영향

[딜사이트 이한울 기자] 삼일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및 안과 점안제 매출 증가와 중추신경(CNS) 영역 확대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삼일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450억원,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2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2.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6.8% 성장했다. 올해 들어 뛰어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은 호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0%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907억원,영업이익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5%, 175.6% 성장했다.


회사측은 최근 실적 성장과 관련해 "주요 품목인 '포리부틴', '리박트과립'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안과사업부, CNS사업부 및 위수탁사업부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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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대 영향으로 어린이해열제 '어린이부루펜시럽'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어린이부루펜시럽은 상반기에만 약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금액이다. 부루펜 시럽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약 28억원을 기록했다.


안과사업부에서는 녹내장치료제 '모노프로스트점안액', '듀얼콥점안액'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멜리부'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를 체결하며 향후 성장동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중추신경계(CNS)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해당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과 점안제 사업의 성장과 CNS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연간으로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업의 실적 증가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에 점안제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CMO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중장기 성장 모멘텀 또한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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