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메일 서버 DB 암호화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국내 시장은 초기 단계인 만큼 시장 선점에 따른 수혜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8일 “국내 대부분의 메일 계정 정보는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만이 자체 기능으로 암호화된 상황이지만 본문의 이름, 소속, 연락처, 메일 주소 등 대다수의 정보는 아니다”면서 “이들 정보는 법적으로 개인정보보호 대상이지만,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는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암호화 등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다수의 메일 본문 및 첨부된 자료 역시 정보 유출에 표적이 된다.
만약 웹 메일 호스팅 업체 및 기업들의 메일 서버가 해킹된다면 등록된 다수의 회사와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해킹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망분리가 되어 있는 공공기관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내부직원이 메일서버에 접근해 중요 내용이 포함된 메일 본문을 다량 복사할 경우 개인정보의 불법 취득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메일 서버 DB 암호화 솔루션은 해킹 공격에 의한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현재는 이와 관련 사회적 인식이 낮아 시장규모가 작은 상황이지만 향후에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사인의 DB 암호화 솔루션인 ‘Secure DB’는 커널 암호화 방식으로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직접 암호화 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 접근제어와 감사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메일 및 스팸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 빠른 설치 및 소스수정이 필요 없는 SecureDB for Kernel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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