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엔시트론은 친환경 융복합전지 전문기업 아크로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로랩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친환경 융복합전지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융복합전지 원천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및 자가가습형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스택 기술, 친환경 융복합전지 통합 운영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70여개의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융복합전지는 건물 등 비상 발전기나 데이터센터, 통신기지국 백업전원,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출력 불안정성을 완화시키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백업파워와 ESS로 사용하는 납축전지·이차전지 등의 배터리는 충·방전에 따른 교체 주기 및 유지보수 비용, 폐기 시 유해물질 발생, 장시간 사용 시 투자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존재했다.
아크로랩스가 개발하는 친환경 융복합전지는 계통전원 또는 독립형전원의 전압이나 주파수를 검출해 충전 시에는 수전해장치로 잉여전력만큼 수소를 생산·저장하고, 방전 시에는 연료전지발전장치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융복합시스템이다. 수소저장용기의 용량만 늘리면 장시간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응용 분야가 넓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ESS는 기존 ESS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융복합 혁신기술”이라며 “ESS의 급격한 시장 확대 및 관련 정책수혜로 아크로랩스와 함께 국내 시장에 이어전력계통 구축이 미진한 개발도상국과 재생에너지 보급이 활발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어 해당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Sulivan)에 따르면 글로벌 백업파워 시장은 내년 123억달러(한화 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차전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은 2020년 6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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