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장비 제조 전문기업 동인기연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동인기연은 1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576억원) 대비 7.6% 증가한 수치로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달성하며 1분기 두 자릿수 수익성을 회복했다. 아웃도어 가방 산업은 통상 매출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지만, 동인기연은 중국 아웃도어 시장 개화와 더불어 글로벌 오더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1분기가 산업적으로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인기연은 이러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확보된 오더가 견조한 데다, 주요 고객사들의 하반기 오더 흐름 역시 긍정적으로 예상되어 2026년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확보된 고객사 오더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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