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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신·구 제품 점유율 확대 지속" 外
유범종, 방태식 기자
2026.05.14 12:21:17

[딜사이트 유범종,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전체 제품군의 처방 성장세를 기반으로 현지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램시마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처방세에 더해 신규 출시된 고수익 제품들도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서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은 2025년 4분기 기준 유럽에서 70%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변경한 뒤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가 뚜렷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항암제 역시 안정적인 처방 흐름을 나타냈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전분기 대비 4% 오른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베바시주맙 시장 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작년 9월 유럽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출시 2개 분기 만에 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제시했던 목표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 달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리더 그룹으로 분류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 및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뉴욕 소재의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공개한 각종 경영 성과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대 평가 항목 중 사회 부분의 인재 관리와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함께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테오젠 "파트너 MSD, 할로자임 'MDASE' 특허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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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할로자임의 'MDASE'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특허가 무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할로자임의 미국 등록특허에 대해 진행된 PGR에서 해당 특허가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PGR은 특허 등록 후 9개월 이내 제3자가 해당 특허의 유효성을 다툴 수 있는 미국 특허청의 제도다. MSD는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상업화를 앞두고 2024년 11월부터 할로자임의 MDASE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해 선제적으로 PGR을 제기했으며 이번 결과는 그 중 첫 판단이다. 이번 특허심판은 할로자임 특허의 서면기재요건과 실시가능요건의 문제로 결정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MDASE의 특허 청구 범위가 셀 수 없이 많은 변이체를 청구하고 있고 특허에 대한 활용성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PTAB는 이 특허에 대해 무효를 인정했다. 알테오젠은 할로자임의 MDASE 특허가 무효화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키트루다 큐렉스의 법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ALT-B4의 추가 파트너십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웅제약, 강릉아산병원에 '디지털 헬스케어' 공급


대웅제약이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에 디지털 폐기능 검사 솔루션 '더스피로킷'과 안저카메라 '옵티나'·인공지능(AI) 안저검사 솔루션 '위스키'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릉아산병원의 더스피로킷 도입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가 만 56세와 66세 대상 필수 항목으로 포함되면서 증가하는 검진 수요에 대응하고 진단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강릉아산병원은 더스피로킷와 함께 옵티나·위스키도 도입하며 영동권역 거점 병원으로서 선제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더스피로킷은 검사 중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검사 적절성을 즉각 판단하는 디지털 폐기능 검사기다. 검사 중 실시간 화면 가이드를 통해 환자가 올바른 방식으로 호흡을 수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검사 일관성을 높인다. 옵티나는 산동제 없이 안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자동 카메라로 검사 편의성을 높였다. 위스키는 촬영된 안저 영상을 빠르게 판독해 황반변성, 망막병증, 녹내장 등 주요 3대 실명질환 진단을 보조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강릉아산병원 공급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검진센터 및 의료기관에 디지털 기반 폐기능 검사기 보급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DJBIC' 코리아 지수 2년 연속 편입


한미약품이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BIC는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S&P Dow Jones Indices'가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결과를 기반으로 편입 종목을 구성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기업의 재무 성과뿐 아니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를 종합 평가해 투자자의 책임투자 및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DJBIC 코리아 지수는 매년 CSA 평가를 통해 선정된 국내 지속가능성 리더들로 구성되며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장기적 경제·환경·사회적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 기업만이 편입 자격을 갖는다. CSA는 지배구조, 윤리·준법,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체계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예방 중심 안전보건관리 체계 고도화 ▲최빈국·저소득 국가 대상 '특허 미출원' 정책 수립을 통한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고도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어갈 계획이다.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체결


GC녹십자가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 공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 공정 효율화 및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는 원료 확보부터 공정 기술 지원까지 생산 전반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엄격한 내부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품 배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제조 공정 효율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술 및 공정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공정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 연구개발(R&D) 기회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코오롱제약과 EGFR 저해제 개발 MOU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코오롱제약 신약부문과 폐암 치료제 'PHI-701'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그간 축적해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역량과 자체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외부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확대를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 기반 신약설계 기술과 코오롱제약 신약사업부문의 임상이행 중개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저해제 개발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저분자 화합물을 설계하고 최적의 후보물질 PHI-701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코오롱제약 신약부문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케미버스를 활용해 도출한 PHI-701의 기전 연구와 함께 임상 디자인을 반영한 비임상 효능 평가 등 임상이행 중개연구 전반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중 기전'을 통한 내성 극복에 방점을 두고 PHI-701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전남대병원에 디지털 헬스케어 공급


동아에스티가 전남대병원에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 등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주요 병동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환경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계약에 따라 전남대병원 236개 병상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X, 스마트 ID카드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환자 생체신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진 업무 효율화, 정밀진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카디 플러스는 웨어러블 패치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심전도, 체온, 호흡 등 환자의 생체신호와 활동 상태를 최대 72시간 동안 연속 측정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튜디오 X는 병동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관제 플랫폼으로 의료진이 다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ID카드는 전자종이(E-paper)를 이용한 병상관리 장비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해 병상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서 'DDC-02' 비임상 결과 발표


JW중외제약이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에 참가해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DDC-02(임시 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정부 및 규제기관, 환자단체, 투자자 등 희귀의약품 개발 생태계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DDC-02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로 피트홉킨스 신드롬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적응증으로 한다. DDC-02는 JW중외제약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를 활용해 도출됐다. 특히 플랫폼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질환에 대한 분자적인 이해와 약효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연구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DDC-02는 다양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총회 발표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연구 성과와 개발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보령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성분명 다사티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사킨은 국내 최초 '다사티닙'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유발하는 BCR-ABL 융합 단백질(타이로신 키나아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다. 주로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에 쓰인다. 다사킨정은 20mg, 50mg, 70mg, 80mg, 100mg 등 총 5개 용량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70mg' 용량 출시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장기 치료가 필수적인 백혈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보령은 지난 3월에도 중국 제약사인 안텐진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혈액암 사업 전문성을 높여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다사킨정을 비롯해 ▲글리마(성분명 이매티닙) ▲벨킨(성분명 보르테조밉) ▲레블리킨(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킨(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 등 총 9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혈액암 전문성과 학술적 근거 중심의 영업마케팅으로 조기 시장 안착과 의료진 및 환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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