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는 제약·바이오 업계 고위 임원들이 참여하는 대표 네트워킹 행사다. 회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올해도 메인 위치에 미팅룸을 마련하고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에는 케빈 샤프 부사장이 생산역량 확대와 파트너십 성과를 발표했으며, 스폰서 참여와 홍보 활동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과 메인 만찬에 참여해 네트워크 확대와 신규 수주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 국내 출시
메드트로닉이 배터리 수명을 약 40% 늘린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VR2·AV2)'를 4월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무전극선 심박동기 보험급여 기준 확대와 맞물려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이크라2는 전력 효율과 배터리 구조 개선을 통해 VR2는 약 16.7년, AV2는 약 15.6년의 수명을 확보했으며, 환자 80% 이상이 재시술 없이 장기간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심방·심실 박동을 자연스럽게 조율하는 알고리즘과 최대 추적 심박수 135bpm 지원으로 활동량이 많은 환자에서도 안정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부터 고위험 환자군에 필수급여(본인부담 5%)가 적용되면서 감염 위험이 높거나 혈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에서 활용도가 커질 전망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SEERS'로 사명 변경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EERS'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 17년 만의 리브랜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반영한 결정이다. 새 사명은 '선각자' 의미를 담아 의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기존 명칭에서 'Technology'를 제외해 환자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드러냈다. 새 슬로건 'Connected Intelligence, Continuous Care'도 공개했다. 웨어러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진단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환자 관리 전략을 담았다. 로고 역시 블랙 모노톤으로 변경해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중동·미국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 출시
GC녹십자웰빙은 인체조직 기반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GCELLE RIBONNE)'를 국내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셀르'는 GC와 프랑스어 'Elle'를 결합한 브랜드로, 첫 제품 '리본느'는 ECM 성분을 통해 피부 구조 재생을 지향한다. 최근 시장이 볼륨·보습 중심에서 조직 복원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이 제품은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활용해 ECM 구조를 직접 전달하고 조직 재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엠에스바이오의 탈세포화 공정을 적용해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ECM 기반 프리미엄 재생 시장을 선점하고, 기존 에스테틱 제품군과 연계해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13조 시장 공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바스포다)'를 앞세워 두 번째 상업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HD204는 글로벌 3상 톱라인에서 18주 차 객관적 반응률(48.7%)이 오리지널(46.5%)과 동등성을 충족했고,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도 5.2%로 대조군(8.3%)보다 낮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해당 시장은 2030년 약 12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회사는 8% 이상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한다.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한 자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타스·어코드와 협력해 미국과 유럽 허가를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신청을 계획 중이다. 앞서 허셉틴 시밀러 '투즈뉴'로 유럽 진출에 성공한 만큼 HD204도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동시에 췌장암 신약 PBP1510 등 신약 파이프라인도 병행 강화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뷰티온클리닉 돌곶이역점과 MOU 체결
CJ바이오사이언스는 뷰티온클리닉 돌곶이역점과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기반으로 피부 타입별 환자군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분석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리닉은 환자 관리와 치료 과정에서 이를 적용해 임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피부-장 축(Skin-Gut Axis)'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고,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과 피부 건강 간 연관성을 규명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것 인사이드'의 피부 헬스케어 영역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2단계 선정
신테카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산학연 Collabo R&D' 2단계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루다큐어, 서강대, 인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비연구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를 활용, 건선 치료 타깃 유효물질 2종을 발굴하며 플랫폼 효용성을 입증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에 진입했다. 2단계 연구는 해당 후보물질의 약물 최적화를 통해 선도물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 2026년 4월부터 2년간 진행된다.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유도체 설계를 맡고, 서강대는 기전 분석과 동물실험, 인제대는 유도체 합성, 루다큐어는 효능·독성 평가를 담당한다.
◆젠큐릭스, '성매개감염 다중진단 올인원 플랫폼' 개발·상용화 과제 선정
젠큐릭스는 RT-RPA와 CRISPR 기반 원스텝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차세대 진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1~2025년 '코로나19 자가진단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구로병원, 연세대, GIST, 나노바이오라이프와 공동 수행됐다. 연구는 검사 절차를 단순화한 'All-In-One' 진단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현장검사형과 자가검사형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특히 자가검사형 'GenePro IsoMaster'는 등온증폭 기술을 적용해 유전자증폭(PCR) 대비 장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높은 민감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립 기반 육안 판독과 모바일 분석 기능, 동결건조 제형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유통 효율도 높였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미·유럽 등 분산검사 및 자가진단 시장을 겨냥하고, 결핵·성병·호흡기 질환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정기주총서 조규석·최지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삼진제약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조규석·최지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민경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서교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58기 정기주총에서 회사는 2025년 매출 3091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의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올해를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기로 보고 ▲성장 축 다각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핵심 R&D 역량 강화 ▲내실경영 지속 등을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기업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제일파마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개최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주총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67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하며 제품 중심 구조 전환과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이 통과됐으며, 성석제·한상철 이사가 재선임되고 김성훈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매출 6576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346억원을 기록하며 자회사 제일약품 실적 개선과 구조 효율화 효과를 반영했다.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등 안건이 승인됐고, 문봉희·이주현 이사가 재선임, 민경률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전승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주당 7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됐다.
◆유유제약,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 기업가치 제고
유유제약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으로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 중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완료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적인 고배당 분리과세를 목표로 배당금 증액을 위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의 2025년 이익배당금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1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6.2%다.
◆휴젤, '한·중 의료미용 국제 교류회' 개최
휴젤은 '한·중 의료미용 국제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국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시술법과 클리닉 운영 노하우 공유, 방한 중국 환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파트너사와 양국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에스테틱 트렌드, 안티에이징 전략, 클리닉 운영 모델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 의료진은 복합 시술법 강연과 시연을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중국 의료진은 K-에스테틱 기술과 휴젤 '레티보' 활용 노하우를 학습했다. 양국 의료진은 환자 특성과 시장 이해를 높이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HK이노엔,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 망고수박 아이스티' 출시
HK이노엔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 신제품 '티로그 망고수박 아이스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홍차와 우롱차를 베이스로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의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 명차 '철관음 우롱차'를 사용해 풍미를 높였으며, 망고와 수박을 결합한 이색적인 과일 조합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회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여름철 음료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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