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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11년 만에 현대LNG 인니 기업에 매각
서재원 기자
2025.11.27 06:00:17
인니 시나르마스 그룹 자원개발 계열사와 SPA 체결…부채 포함 3.8조
(출처=현대LNG해운 홈페이지)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26일 현대LNG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특수목적법인(SPC) '아이기스원(Aegis One)'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 Mas) 그룹의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Frontier Resourc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IMM 컨소시엄이 2014년 현대LNG해운을 인수한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회수이자 국내 해운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성사된 전략적 크로스보더 거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함께 현대상선에 속해 있던 사업부로 지난 2014년 분할돼 IMM 컨소시엄이 1조30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부채를 제외한 에쿼티 투자 금액은 4000억원 수준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현대LNG해운은 한국가스공사(KOGAS)를 단일 화주로 하는 LNG선박 6~8척 규모의 중형 선사에 불과했다. 이후 IMM컨소시엄 글로벌 화주 확보, 차세대 선대 도입, 선종 다각화 등의 밸류업 전략을 수행하며 현재 이 회사를 20척 규모의 LNG·LPG 전문 선사로 성장시켰다.


프런티어리소스는 시나르마스 그룹의 주요 자원개발 계열사 중 하나다. 호주 등의 지역에서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자원의 해상운송사업 진출 의지도 있던 덕분에 이번 거래가 성사됐다. 프런티어리소스는 현대LNG해운과의 시너지와 미래가치를 고려해 3조8000억원(부채 3조4000억원 포함) 가량에 이번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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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이 국가 에너지 안보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지만 관련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LNG해운이 보유한 KOGAS용 필수선박 4척은 주주 변경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운항되며 현대LNG해운이 담당하는 국내 LNG 운송 비중도 약 5~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대기업 계열 선사들의 LNG 시장 진입으로 국적 선사의 운송 역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보 우려는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IMM컨소시엄은 지난 2020년부터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당시 밸류에이션 격차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알래스카 LNG 등 글로벌 LNG 프로젝트 가시화, 실적 및 영업력 개선 등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면서 눈높이를 맞춰줄 원매자를 찾게 됐다. 고용 승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추가 고용 창출 가능성도 전해진다.


IMM 관계자는 "IMM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이 참여한 펀드를 운용하는 GP(위탁운용사)"라며 "합리적 가치 확보와 책임 있는 투자 회수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운용 원칙에 따라 이번 거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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