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개선기간 6개월 확보…소액주주 청원 힘입어 '한숨 돌려'
민승기 기자
2025.11.18 11:30:16
12월 임시주총 결과 따라 경영권 경쟁 본격화 전망…치열한 표대결 나설 듯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8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16일 씨씨에스에 대해 개선기간 6개월 부여를 의결했다. (출처=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충북방송(씨씨에스)'이 극적으로 시간을 벌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하면서다. '최소한 법원이 결정한 주주총회 결과를 보고 판단해달라'고 요구해온 소액주주들의 청원이 이 같은 결정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대주주 논란과 경영진 의혹으로 흔들리던 씨씨에스는 이제 주주총회 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정상화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씨씨에스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개선기간 6개월 부여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씨씨에스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6년 5월17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일부 소액주주들은 이날 심의가 결론 없이 다음 일정으로 연기되는 '속행'으로 결정될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개선기간을 부여하며 회사가 스스로 경영 정상화 노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more
15시간 걸린 임총…최대주주, 경영권 지켰다 주주연대 신청 '12월3일 임총' 개최 제동 비대위·소액주주연대, 임총 개최 앞두고 엇갈린 노선 임총 전 상폐 결정 우려…비대위, 청원서 지분 확보 총력

씨씨에스는 지난 8월 상장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최대주주인 퀀텀포트와 그린비티에스가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하고 주식을 취득해 주식처분 시정명령을 받은 점, 일부 임원의 무자본 M&A 및 초전도체 테마주 연루 의혹 등으로 경영진 적격성 문제가 제기된 것이 이유였다. 결국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22일 심의 끝에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이에 씨씨에스는 10월2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결정은 해당 절차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동안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씨씨에스의 경영권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씨씨에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로 거래소에 소액주주 청원서를 제출한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청원서에는 "주주총회 결과를 보고 판단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0일까지 취합된 소액주주 청원서 기준 지분율은 19.4% 수준이다.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466만6878주)과 최대주주인 그린비티에스.권텀포트 주식(912만6983주)을 제외한 청원서의 의결권 지분율은 24.5%로 상승한다. 여기에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액주주가 개별로 청원서를 제출한 것을 더하면 실제 제출된 청원서 지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가 '개선기간 6개월' 결정을 내리면서 경영권 변경 안건 등이 올라온 씨씨에스 임시주총 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임시주총 개최를 위해 소송까지 진행했던 비대위와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4일 주주명부를 받았으며, 내달 5일을 임시주총일로 정하고 주총소집공고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연대에서 '최대주주의 공개매각을 지켜보고 판단하자'며 임총 개최를 반대하고 있지만 비대위 측은 계획된 일자에 임총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임총에서 현 경영진 해임 및 새 이사진 선임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한 지분율 확보 작업에도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로 예상한 결정이 '속행'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씨씨에스는 개선기간 부여로 시간을 확보하게 됐고, 향후 진행될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제4회 딜사이트 IB 대상
Infographic News
M&A Sell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