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매출 12조…수주 목표 13조로↑
조은비 기자
2025.11.05 16:11:03
원전·가스터빈·중동 수주로 성장동력 강화
사진1.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jpg

[딜사이트 조은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3분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를 13조원대로 높였다. 가스터빈, 원전, 해상풍력 등 주요 사업에서의 성과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이 12조1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06억원, 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실적 둔화와 관세 등 외부 요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주력 사업인 발전·플랜트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핵심 사업 부문인 에너빌리티(해외 자회사 포함)는 3분기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5조390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로는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 공사(총 4458억원,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80%)를 비롯해 국내외 단품 및 서비스 부문이 포함됐다. 이로써 수주 잔고는 16조4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000억원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10조7000억원에서 13~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4분기에 체코 신규 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계약 체결, 가스터빈 추가 수주 및 계획 외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두산, 3분기 연결 영업익 2300억…'반도체 수혜'

매출은 기존 6조5000억원에서 7조4000억~7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100억~33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장기 성과급 반영 등 일시적 외생 변수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별로는 가스터빈 부문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지난달 한국형 대형 가스터빈 2기를 미국에 처음 수출하며 '가스터빈 종주국' 진입의 상징적 성과를 냈다. 회사는 북미 지역의 대형 가스터빈 교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장 내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전 부문에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과 함께, 미국 내 대형원전(AP1000)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는 연간 20기 생산이 가능한 전용 생산시설 투자를 준비 중이며, 차세대 원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공급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생 부문에서는 10MW급 해상풍력터빈의 국내 실적을 확대하고, 유럽·동남아 시장 중심의 해외 실적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풍력·원전·수소 등으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포트폴리오'를 본격화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올해는 가스터빈 해외 수출과 원전 수주 등 핵심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한 해"라며 "체코·북미·중동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SMR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유상증자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