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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딸 부부'에 지분 6.8% 증여
방태식 기자
2025.06.24 19:01:26
2664억 규모…장남 윤희제 영향력 주목
삼천당제약 본사 전경. (출처=삼천당제약 홈페이지)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이 장녀 부부에 2664억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증여한다. 다만 윤 회장은 삼천당제약 최대주주 '소화'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 내 영향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은 윤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 159만9400주(6.82%)를 장녀 윤은화 씨와 맏사위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에 절반씩(3.41%) 증여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증여 규모는 24일 종가 기준 2664억원 상당이다. 증여는 오는 7월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증여는 윤 회장 보유 개인 주식의 약 98.5%에 해당한다. 증여가 마무리되면 윤 회장의 개인 지분율은 0.1%로 떨어질 예정이다. 윤 회장은 1950년생으로 올해 76세다.


그럼에도 회사에 대한 윤 회장의 지배력은 유지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삼천당제약 최대주주는 지분율 30.7%를 보유한 법인 소화다. 작년 말 기준 윤 회장은 소화의 지분 56.5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소화의 나머지 지분 43.48%는 관계사 인산엠티에스가 보유하고 있다. 인산엠티에스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윤 회장의 장남 윤희제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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