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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주요 계열사 지분가치 2200억 이상"
권녕찬 기자
2024.12.11 17:10:02
현재 PBR 0.76배 불과…"기업가치 상승 위해 노력할 것"
(제공=FSN)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은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 등으로 하락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드라이드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FSN은 11일 "자사 주요 계열사 지분가치가 약 2200억원에 달하지만 너무 저평가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계엄 여파'로 국내 증시에도 파장이 미치는 가운데 FSN의 시가총액은 지난 9일 520억원까지 감소했다. 또한 10일 종가(1707원) 기준 FSN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6배에 불과하다. 


통상적으로 PBR이 1배 이하인 경우 보유 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FSN의 자본총계는 1463억원이며 현금성 자산 포함 유동자산은 1887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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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주요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의 기업가치는 재평가될 여지가 많다는 입장이다. 바이오 헬스케어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지분가치는 400억원 이상, 핵심 광고마케팅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의 2023년 연말 외부평가 보고서 기준 기업가치는 8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 상생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스터즈는 2022년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으며 최근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에서도 추가 투자 유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투자 이후 부스터즈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 이상 예상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열사 지분 가치의 합은 2000억원을 뛰어넘게 된다는 게 FSN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광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FSN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역할을 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필두로 FSN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8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을 3분기 만에 뛰어 넘은 수치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여건에서도 FSN은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본질가치 이상의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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