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아주IB투자가 원익투자파트너스와 함께 넥스틸에 투자한 자금을 45%의 내부수익률(IRR)로 회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21년 6월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를 통해 넥스틸에 465억원을 투자했으며, 3년 만에 전액 회수를 완료했다.
넥스틸은 북미 셰일가스 생산용 유정관 및 송유관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강관업체다. 투자 당시 넥스틸은 관세 예치금 납부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실적이 급격히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2021년 170억원에서 2023년 1573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뛰었다.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는 넥스틸 투자를 위해 넥스틸홀딩스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전환사채(CB) 279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186억원 등 운전자금 목적으로 총 46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회수는 2022년 6월부터 본격화했다. 보유하고 있던 CB를 상환을 통해 회수했고, 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며 차익을 남겼다. 넥스틸의 상장 당시 공모가는 투자단가 대비 3.7배 높았다. 최종적으로 IRR 45%를 달성한 후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는 6월 내 해산될 예정이다.
한편 아주IB투자는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야놀자'로 인해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017년 야놀자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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