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국내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CREDER)와 클레이튼 재단(Klaytn Foundation)이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그린엑스(Green-X)와 'RWA (실물 연계 자산) 토큰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3자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레더는 그린엑스 거래소에 등재된 금광 채굴권, 귀금속, 부동산, 희토류, 골동품 등 디지털 RWA 상품들을 자사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더는 두 파트너사와 오는 6월 미국 금광 채굴권 연계 토큰 증권(Security Token, ST) 프로젝트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내 금광을 다수 보유한 '디그니티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DIGau)'과 연계해 운영된다. 크레더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RWA 디지털 자산들을 올해 상반기 출범 예정인 클레이튼 핀시아(Finschia) 통합 메인넷 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린엑스는 나스닥 상장사 '그린프로 캐피탈'의 100% 자회사다. 2022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디지털 자산, 토큰증권 거래소 라이선스와 샤리아(Sharī‛ah) 인증을 획득했다. 샤리아 인증은 이슬람 율법을 준수하는 기업에 제공되는 인증이다.
크레더와 클레이튼 재단, 그린엑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인증한 다양한 실물 기반 디지털 자산들을 디파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부동산·희토류 등 다양한 RWA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RWA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튼 메인넷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실물 자산들의 토큰화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재단은 핀시아와의 통합 메인넷 구성과 함께 유익한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를 발굴 및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 탐(Philip Tam) 그린엑스 CEO는 "그린엑스는 이미 4년 전 증권형 토큰 시장을 개발하기 시작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크레더 및 클레이튼과의 협력을 통해 RWA 기반 디지털 금융에서 많은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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