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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모델 내놓은 루시드
심두보 기자
2023.10.06 08:30:20
접근성 낮추기 위해 차량 가격 인하, 시장 반응은 '미온적'
이 기사는 2023년 10월 06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루시드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루시드도 저가 경쟁 합류


고급 세단(EV)을 만드는 루시드가 좀 더 저렴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루시드는 5일(현지시간) 7만 7400달러부터 가격이 시작하는 에어 퓨어 세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EV는 단일 모터와 후륜 구동 버전입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최저가 모델인 듀얼 모터 사륜구동 버전의 에어 퓨어보다 5000달러 낮은 가격입니다. 이 새로운 싱글 모터 에어 퓨어는 즉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피터 롤린슨의 코멘트는?


루시드를 이끄는 피터 롤린슨 CEO는 뭐라고 했을까요? 롤린슨 CEO는 "새로운 루시드 에어 퓨어 RWD는 스타일과 기술, 주행거리와 성능, 공간과 실용성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에어가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능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7만 7400달러인 이 차량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을 것"이라고도 덧붙였고요. 가격 인하로 인해 루시드 차량이 더 판매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낸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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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요. 소비자들의 대출 비용이 높아지고, 거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지난 몇 달 동안 가격을 급격히 인하함에 따라 고가라는 우려가 불거진 바 있습니다.


호재가 되지 못한 소식


루시드 주가는 5일(현지시간) 7.19% 하락한 5.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격을 낮춘 모델의 출시가 호재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인데요. 이미 비싼 가격에서 조금 낮춘다고 해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시각 탓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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