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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기업 자금조달 창구 역할 '톡톡'
강동원 기자
2023.02.01 17:10:20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수상…조직 네트워크·경쟁력 강점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1일 16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1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유상증자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상을 수상한 배광수 NH투자증권 인더스트리3 본부장(오른쪽)과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NH투자증권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유상증자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코프로비엠 등 기업들의 대규모 사업자금조달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총 3조2008억원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를 공동대표 주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자금모집에 나섰음에도 일정 변경이나 청약 미달 등 변수 없이 이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NH투자증권만의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차별화된 조직 역량이 일등 공신으로 지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딜(Deal)을 수임한 IB1 사업부는 과거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공모사채 및 유상증자를 성사시키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21년 9월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000억원 규모 공모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적도 있다. 기업 이슈를 미리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의 경쟁력은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6246억원)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 당시 에코프로비엠은 국내 2차전지 양극소재 1위 사업자로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대규모 설비투자(Capax)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NH투자증권은 전략적 파트너뿐 아니라 에코프로그룹 전체 자금조달 로드맵을 제시하며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를 단독대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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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역시 100%를 넘는 구주주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금모집을 마쳤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공개(IPO)의 공동주관사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이 줄곧 목표로 삼아온 '기업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오스코텍(886억원)과 노바렉스(226억원)부터 코넥스 상장사 에이원알폼(8억6000만원) 유상증자까지 딜 규모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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