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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창립 20주년 '사명변경' 추진
김건우 기자
2022.08.01 11:05:01
이영창 대표 "제2 창업 각오, 근본적인 변화 재도약 모멘텀"
신한금융투자 2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영창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딜사이트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1일 창립기념식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전신은 1973년 창업한 효성증권이다. 1983년 쌍용그룹에 인수돼 쌍용투자증권이 됐고, 1999년에는 H&Q 아시아퍼시픽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굿모닝증권으로 탈바꿈했다. 2002년에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하며 굿모닝신한증권으로 신한금융지주에 편입됐다. 2009년 지금의 신한금융투자로 사명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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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한금융투자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할 것"이라며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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