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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리비아·튀니지서 램시마 독점 판매
이정희 기자
2018.06.25 11:43:00

[이정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맵 국가 입찰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경쟁 끝에 낙찰에 성공, 파트너사인 히크마(Hikma)를 통해 최근 이들 국가에 본격적으로 램시마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비아와 튀니지는 국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단일 의약품을 전체 병원에 공급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급 계약 기간 동안 사실상 이들 국가의 인플릭시맵 시장을 독점하게 됐다.


중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고령화에 따라 의약품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 등 국민소득이 높은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대표적인 신흥 파머징 마켓으로 손꼽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리비아와 튀니지를 비롯한 타 중동 국가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지난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와 요르단 군병원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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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아랍에미리트와 알제리에 올 하반기 램시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내 오만·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 등 걸프만(GCC) 국가에서도 램시마의 판매 허가가 예상되면서 이들 국가에 신속하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선제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정부 및 의료계는 바이오시밀러에 매우 우호적인 입장으로 판매 중인 국가에서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주변국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 1위 로컬 제약사인 히크마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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