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들어서면서 인근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강점인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대표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소재 명문 사립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FSA)의 첫 해외 캠퍼스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이 최근 제주신화월드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FSAA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공계 특화 국제학교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FSA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진학 성과를 기록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졸업생 상당수가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신규 국제학교 조성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전체 학생 수용 규모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교육업계에서는 일부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교육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JDC가 관리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신뢰도 역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교육도시 인접 단지인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에도 수요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총 2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210㎡, 503가구로 구성됐으며 이미 준공을 마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등이 운영되고 있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 아파트 대비 약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 개방감을 강화했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60mm 완충재를 사용했다. 단지 조경면적은 약 3만6000㎡ 규모로 조경률은 41.9% 수준이다. 가구당 약 1.92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상 차량 이동을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골프 트레이닝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터디룸, 티하우스,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골프 트레이닝센터에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 최초로 '트랙맨 레인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레이더 기반 기술을 활용해 볼 스피드와 발사각, 비거리 등 샷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성준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FSAA 착공 이후 단지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교육 환경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수요가 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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