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동국제약이 올해 1분기 의약품과 화장품 등 주요 사업부문 판매호조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이 동반 성장했다. 시장에서는 회사가 올해 연매출 1조원 클럽 진입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국제약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51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27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20억원), 46.1%(83억원) 늘었다.
회사의 호실적은 의약품 제품의 매출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먼저 정제 부문 매출은 올 1분기 462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2.5%(51억원) 성장했다.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의 판매호조가 이를 견인했다.
수액제 부문도 6.9%(23억원) 증가한 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영제와 항암제, 전신마취제 등 전문의약품(ETC)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화장품을 포함한 기타 제품 부문은 올 1분기 10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395억원) 성장했다. 전체 매출 내 비중도 41.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0%포인트(p) 상승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회사는 올 1분기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0%대를 유지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연매출 9269억원을 기록하는 등 1조원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연내 매출 목표치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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