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GS리테일이 본업 중심 내실경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고 수익성 개선 성과도 냈다.
4일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조9574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2921억원, 순이익은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4.1%, 순이익은 151.4 늘었다.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지속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기타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한 덕분에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홈쇼핑 사업(GS샵)은 4분기에 매출 2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 고객 증가, 패션 상품을 필두로 차별화 유형 상품의 성공적 론칭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홈쇼핑 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슈퍼마켓 사업(GS더프레시) 매출은 7.5% 증가한 4404억원, 영업이익은 291.7 늘어난 47억원으로 나타났다.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으로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가 585점까지 증가한 데다,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하며 호실적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편의점 GS25는 4분기 매출 2조2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증가로 18.7% 감소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와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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