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삼성서울병원, 에임드바이오 든든한 '뒷배'
최광석 기자
2025.08.12 07:00:18
②빅데이터 활용해 유망 타깃 선별, 효율적 R&D 강점
이 기사는 2025년 08월 11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전경(제공=삼성서울병원)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에임드바이오가 삼성서울병원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는 시장의 평가다. 삼성서울병원이 축적한 임상 샘플과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분리 독립(스핀오프)한 배경 덕에 창업자를 포함한 핵심 연구진이 끈끈하게 엮여있는 부분도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지난달 2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앞서 회사는 올 6월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평가 문턱을 넘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독립해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항체 발견 기술과 전이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등을 연구한다. 또 혁신적인 링커(연결체) 및 페이로드(약물)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ADC의 효능과 안전성 향상을 추진 중이다. 


에임드바이오는 ADC 3대 핵심 요소로 불리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 중 항체에 특화된 기업이다.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ADC에 적합한 유망 타깃 항체를 선별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축적한 임상 샘플 및 유전체 자료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관련기사 more
에임드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최대 707억 조달 ADC업계 "이제는 중국 배워야 할 때" 삼성·SK가 점찍은 에임드바이오, '기술력'으로 승부수 인투셀 사태에도…바이오 IPO 기세등등

구체적으로 회사는 임상 의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미충족 의료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환자 임상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 표적 유전자를 선별한다. 


또 독자적인 환자 유래 세포(PDC) 기반 항체 선별 방법을 통해 표적 구조에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스크리닝, ADC의 정밀성과 효과를 향상시킨다. 나아가 환자유래모델 플랫폼으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율을 줄이고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신뢰성 있게 예측한다. 가장 유망한 약물 후보에 집중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전반적인 약물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아울러 ADC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끈끈한 협력관계를 외부에 알리고 있다. 에임드바이오와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8일 '제3회 ADC Conference'를 개최한다. ADC Conference는 최신 기술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 행사에는 에임드바이오 외에도 에비엘바이오, 인투셀, 리가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 등 국내 주요 ADC 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부터 손발을 맞춰 온 회사 핵심 멤버들의 유대감도 눈에 띈다. 창업자인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사회 의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파이프라인 R&D 및 사업화 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남 교수는 10년 가까이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환자 유래의 암세포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암 정밀 의료의 임상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회사 운영을 맡고 있는 허남구 대표도 삼성서울병원 출신이다. 고려대에서 생명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허 대표는 성균관의대 연구교수, 삼성서울병원 책임연구원 등을 거치고 에임드바이오 연구소장을 지냈다. 현재 R&D 센터를 이끌고 있는 민병귀 연구소장 역시 삼성서울병원 항체개발팀에서 일했다. R&D, 경영, 사업화를 맡고 있는 주요 멤버들이 장시간 동고동락하며 IPO라는 결실의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허남구 대표는 "과거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및 신약개발에 참여했던 인력들이 현재 회사의 R&D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ADC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제4회 딜사이트 IB 대상
Infographic News
유상증자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